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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일 좋아하는 씨리얼!
씨리얼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5년부터 인사드리게 된 새로운 편집장입니다. 부편집장과 겨울 동안 혹독한 수련을 마치고 편집장으로 데뷔하게 되어 걱정 반, 설렘 반인데요.
이번부터 함께하게 된 신입 에디터들도 든든한 뉴스레터를 만들기 위해서 선발 시험까지 마쳤답니다. 우리 신입 에디터들도 새 편집장들과 함께 이번 뉴스레터로 데뷔하게 되었으니, 2025 첫 뉴스레터 잔뜩 기대하고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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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값이 Whyrano🤨
분명 서민 음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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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래영, 주은, 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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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오뚜기 주요 라면 가격 인상 발표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 한국인의 소울푸드는 라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깔끔하고 얼큰한 국물의 농심 ‘신라면’, 부드러운 맛의 오뚜기 ‘진라면’, 중독성 강한 삼양 ‘불닭볶음면’까지, 다들 좋아하는 브랜드 하나쯤은 있으실 텐데요. 그런데 요즘, 라면 한 봉지 가격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체감하고 계신가요?
국내 대표 라면 제조사인 농심과 오뚜기가 주요라면 가격 인상을 발표했어요.
농심은 지난 17일부터 주요제품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올렸고, 오뚜기 역시 오는 4월부터 16개 라면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제 대형마트에서 신라면 한 봉지를 사려면 950원이 아니라 1,000원을 내야 하고, 진라면은 기존 716원에서 790원을 내고 구매해야 합니다. 용기면 역시 1,100원에서 1,200원으로 가격이 올랐어요. 농심과 오뚜기는 어째서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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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다!"📈
농심과 오뚜기는 1️⃣환율 상승, 2️⃣원재료 및 물류비 상승, 3️⃣인건비 증가를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어요. 라면의 주 원재료인 소맥, 팜유 등은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워 수입해서 사용하는데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입원료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더불어 물류비와 인건비도 높아진 상황에 원재료 부담이 누적되면서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인상했다고 주장했어요.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의 비판
하지만 ‘농심 2024년 사업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소맥과 팜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22년 1254달러 대비 20% 넘게 내려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나왔어요. 올해 들어서도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식품 기업들이 환율과 국제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기업의 실적 개선과 이윤추구를 위해 소비자 부담을 외면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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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년 정부의 압박으로 인해 라면 업체들을 비롯한 식품업계는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섰는데요. 그러나 현재 국내외 시장 상황의 동요로 실적이 나빠지면서 결국 다시 가격 인상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 정부의 대응은? 현재까지 정부는 공식적인 개입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어요. 다만, 지난해 정부가 국제 곡물 가격 하락을 이유로 라면 가격 인하를 권고한 적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나 농심은 이미 한 차례 가격을 인하하였고, 인건비와 전기세 등의 상승으로 추가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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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개입하더라도 가격 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는데요. 농심과 오뚜기의 가격 인상 발표 이후, 다른 라면 업체들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 팔도 – 가격 인상 검토 중 ✅ 삼양식품 – 현재 인상 계획 없음 ✅ 하림산업 – 가격 동결 유지
의 입장을 밝혔어요. 하지만 업계 전반적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어, 추가 가격 인상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불경기이기에🧐
라면 가격 인상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기업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어요. 과거 정부의 요청으로 낮추었던 가격을 다시 올리는 것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원상복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경제적 부담이 큰 시점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경제 상황이 안정된 후에 가격 인상을 재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제안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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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가 폭싹 올랐수다...
연금 : ㅇㅇ 오를게
돈 : 없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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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예림, 효주, 성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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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연금 제도 도입 이래 세번째이자, 18년 만의 연금 개혁이 이루어졌는데요!
지난 20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어요.
올해에는 연금개혁안 법률이 개정되고,
연금 관련 예산이 확보된 2026년부터 추진된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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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개혁의 배경을 설명해보자면,
사람들이 내는 보험료보다 많이 받는 급여구조로 인해 재정에 불균형이 생긴 것인데요.
이 뿐만 아니라 저출산으로 인해 감소하는 가입자 수📉에 비해 수급자📈는 계속 증가하여 지속 가능성이 의심되던 상황이었어요.
그렇다면, 이전 제도와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요? 🤷♂️
가장 주의깊게 살펴볼 것은, 보험료율(내는 돈)을 9%에서, 13%로 인상한다는 점인데요. 소득대체율(받는 돈)도 40%에서, 42%로 인상된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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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새내기가 낼 국민연금 🐥
올해 20살이 된 2006년생을 기준으로 예시를 들어봅시다!
월급 309만원의 2006년생이 앞으로 40년동안 납부해야할 보험료는 총 1억 8762원으로, 현재 50세 연금 가입자가 [지난 30년동안 납부한 보험료+앞으로 10년간 납부할 보험료]보다 4636만원이 더 많다고 해요.
보험료율은 내년부터 8년 동안 9%부터 점점 오르기 시작해서 13%가 되는데요. 나이가 어리고, 가입시기가 늦을수록 높은 보험료를 내는 기간이 길어지는 구조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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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금, 안연금! 😭🙅♂️
연금개혁에 대해서 “앞으로 낼 세금이 많은데,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라는 부정적 반응🗣️이 잇따르고 있어요.
무엇보다 2030세대가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을 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에 전국대학총학생회📢에서는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행동을 하고 있고, 국회 내 3040 의원들도 부정적인 입장들을 보이고 있어요. 🙅♂️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반대 입장에 손을 더 들었는데요.✋연령별로 보면 18~29세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이 63%로 전체 연령 가운데 가장 높았어요. 이 연금 개정안은 📢 "미래세대의 희생을 강요한다"는 비판이 일며 당일 참석한 의원 277명 중 83명이 반대·기권표를 던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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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연금개혁안은 기금 안정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정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려워요. 보험료율을 올리고 지급 방식을 조정한 이 방식대로라면 머지않아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어요. 🔁
그런 일을 막으려면, 더 넓은 시야에서 연금제도 개혁을 논의해야 합니다. 연금 개혁은 단순한 숫자의 조정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어떤 미래를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되어야 해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세대에게 부담이 되는 단기적 조정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사실이에요. ✅
지속 가능한 대안, "진짜" 개혁을 위해서는 국민연금 뿐만 아니라 공공부조·퇴직연금·개인연금을 포함한 전체적인 노후 소득 보장 체계를 다시 돌아보아야 해요.
앞으로 우리의 일이 될 연금개혁, 다음 세대에게 어떤 연금제도를 물려주게 될지 지켜봐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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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야구 못해서 화나는데,
실제로 보러가지도 못한다고요?!
프로 야구 직관의 '피켓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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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하은, 은아, 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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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왜 인기가 많은 걸까?
요즘, 중고 거래 어플에서 ‘크보빵’과 관련된 글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크보빵에는 포켓몬빵처럼 야구 선수들의 띠부씰이 들어있어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어요! 크보빵이 관심을 얻을 수 있었던 건 KBO의 인기 덕분이었는데요. 지난해 첫 1,000만 관중 돌파를 이룬 KBO의 인기는 여전히 그칠 줄 모르고 있어요.
유니폼, 응원봉, 띠부씰 등 굿즈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만의 참여형 응원 문화와 먹거리, '최강야구'와 같은 야구 예능이 원인이 되어 야구가 큰 인기를 얻게 된 것이죠.
지난 3월 22일과 23일에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렸던 개막전 표는 모두 매진되었으며, 이러한 기록은 프로야구가 시작된 이래로 최다 관중 순위 중 3위의 기록이었는데요.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티켓팅 전쟁은 더욱 불거지며 정가 이상의 가격을 주고
거래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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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매 멤버십이 또? 뭐 우뜨카라고. 💢
티켓팅 문화에 불을 지핀 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야구 구단들의 선예매 제도였는데요. 선예매 제도란, 시즌이 시작하기 전 멤버십 회원을 모집하고, 기간 내에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일반 예매보다 먼저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제도예요. 2010년대부터 도입된 선예매 멤버십 제도는, 현재 일부 구단에서 선선예매, 선선선예매 멤버십까지 나온 상황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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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회원제 혜택’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의 대표격인 KBO의 이미지를 없애고 있어요. 또, 이러한 장점을 가진 KBO를 좋아하는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러한 선예매 제도는 온라인 예매와 더불어 ‘시니어 팬’들을 더욱 소외시키고 있어, 매년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요.
이러한 '피켓팅' 문화를 KBO 측에서 규제하지 않아, 팬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전에 없었던 흥행을 맞이한 문화인 만큼, 야구 팬들의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를 위해 현 방침을 유지할 지, 추후 변경할 지 KBO의 행보에 주목해 볼 수 있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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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피켓팅'에서 살아남기 위해 에디터가 모아온 티켓팅 꿀팁🍯
⚾ 좌석 자동 배정
평소보다 티켓팅이 치열할 때는 좌석 자동 배정 필수!
⚾ 컴퓨터 시간 설정 바꾸기
예매 창이 뜨는 시간 후로 컴퓨터의 시간을 바꿔두면 새로 고침을 하지 않아도 예매창이 뜬답니다!
⚾ 핵심은 광클
네이비즘 시계를 이용해 예매 0.5초 전 새로고침 후 빠르게 클릭!
계속해서 심해지는 야구장 ‘VIP 인플레이션’ 속, 에디터의 꿀팁들로 '피켓팅'에서 살아남아 즐거운 야구 생활하기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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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그만 웃겨요 Jamie.
요즘의 인급동, 패러디 콘텐츠 🔥
숏츠 내리다가 한 번은 본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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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해수, 승엽, 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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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어, 이 영상? 📺
최근 유튜브에서 패러디 콘텐츠가 뜨고 있어요! 개그우먼 강유미의 '유미스턴스' 영상은 영화 '서브스턴스'를 한국식으로 변형한 패러디 영상이에요. 원작의 주인공은 잘나가던 연예인이었던 반면, '유미스턴스'에서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인을 주인공으로 설정함으로써 나이, 외모 강박이 기본이 된 한국의 현실을 반영하여 풍자하고 있습니다. 완벽 '한국 패치'된 패러디로 원작의 메시지를 더 쉽게 전달하고 있죠. 심지어 패러디를 보고 원작을 보기로 결심한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이처럼 패러디 콘텐츠는 단순한 웃음 이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이외에도 유머 속에서 현실을 돌아보게 되는 재미있는 예시들, 우리도 놓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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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엄은향' 영상, 유트브 '빠더너스'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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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드라마의 감동적 장면이 실제로는 어떨까?라는 호기심에서 탄생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엄은향! ‘대재난 드라마 VS 현실’ 같은 상반된 상황을 웃프게 담기도 하고 낭만적으로 그려진 드라마의 한 장면들을 현실감 있게 재해석해, “그래 드라마는 다 뻥이야. 당연히 이렇겠지.” 하며 웃음을 주기도, 현실을 풍자하기도 하는 패러디 영상이죠.
또 '빠더너스 BDNS'의 패러디 영상은 실존할 것 같은 인물의 평범한 일상이 극적인 서사로 변하는 모습을 통해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는데요. 이 외에도 어디서 본듯한 인물을 연기하는 유튜버 '랄랄', 그리고 패러디와 풍자의 대표 프로그램 'SNL'도 패러디 콘텐츠의 흥행으로 숏폼에 자주 등장하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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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콘텐츠가 빚을 수 있는 논란 ❓
그런데, 이러한 패러디 형식의 콘텐츠가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 씨는 ‘제이미맘’이라는 캐릭터로 강남 대치동 엄마를 희화화하는 페이크 다큐를 제작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이 콘텐츠로 자녀의 학원 라이딩을 하는 ‘대치맘’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었어요. 실제 대치맘들은 이수지 씨가 착용한 명품 패딩과 가방을 “못 입겠다”라며 중고 거래를 하기도 했다는데요.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배우 한가인 씨의 자녀 학원 라이딩 영상에 조롱과 악플이 쏟아졌던 것입니다. 🤔 한가인 씨는 결국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네티즌들은 이 논란에 대해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모습을 풍자하는 것뿐’이라는 의견과 ‘대치맘을 조롱하는 것, 선을 넘었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공감과 웃음뿐만 아니라 메시지까지 주는 패러디 콘텐츠. 실존 인물이나 경험이 희화화되는 만큼, 제작자는 특정 인물을 연상시키는지 검토하고, 시청자는 재미로 시청하면서도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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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쓸데있는 미광 잡학사전, 줄여서 알쓸미잡!
알쓸미잡은 미디어 매체나 광고에서 사용하는 촬영 기법, 트렌드, 용어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미디어·광고학부 소속 에디터들이 알고보면 쓸데있는 미디어와 광고 지식들을 앞으로 많이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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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 : 씨리얼과 함께 촬영 기법 알아갈 때‼️
POV? 그냥 상황극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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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예진, 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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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츠나 릴스에서 'POV: 시험 기간에 집중 못하는 나' 같은 영상, 한 번쯤 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이 'POV'가 단순한 밈이 아니라, 촬영 기법이라는 사실!
2025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한 '알쓸미잡'에서 POV 기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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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 가 뭐야?
POV는 ‘Point of View’의 줄임말로, 1인칭 시점을 나타내요.
쉽게 말해, 카메라를 특정 인물의 시야로 설정하여 그 인물이 직접 보는 것처럼 연출하는 촬영 기법이랍니다! 영화, 드라마, 광고, 그리고 숏폼 콘텐츠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어요.
이 POV기법의 핵심은 사건을 조망하는 객관적 시점이 아닌, 사건 참여자인 인물의 눈에 보이는 주관적인 장면을 말한다는 것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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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가 낯설게 느껴져도 영화나 드라마를 본 적이 있다면 한 번쯤 이 기법을 접해 보셨을 거예요. 🎬 사진 예시와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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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사진과 함께 보니 이 촬영 기법, 어디서 본 적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이렇게 인물의 두 눈이 나온 샷 다음에 POV 샷이 나오면 연결이 자연스러운데요! 인물이 어떤 시선으로 장면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줄 수 있어요. 그래서 인물의 심리 상태나 감정을 설명할 때도 매우 유용해요.
POV 기법이 나온 샷은 주인공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POV샷이 나오면 마치 내가 영화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 들기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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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 기법의 대표적인 예는 영화 ‘하드코어 헨리’가 있어요. ‘하드코어 헨리’는 영화 전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작품이에요. 관객이 주인공 헨리의 시선으로 모든 사건을 경험하게 하여 마치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죠.
POV 기법은 하드코어 헨리 이외에도 해리포터 시리즈, 호밀밭의 파수꾼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쉽게 볼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 영화사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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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법은 관객이 주인공과 직접 동일시되어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고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탐색할 수 있어 심리적인 표현이 효과적인데요. 하지만, 시점이 제한되다 보니 편향된 관점으로 콘텐츠를 바라볼 수 있고 서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따라서 작품의 성격과 의도에 맞춰 적절한 기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POV 기법은 단순히 영화나 드라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여행 브이로그와 일상 기록 등 유튜브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게임, VR 등 다양한 매체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죠. 예전에는 시청자가 단순히 이야기 속 인물을 따라가면서 감정에 이입하는 역할에 한정되었다면, 이제는 독자가 직접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 결정을 내리고, 경험을 만들어 나가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어요.
POV가 조금 이해가 되셨길 바라며, 다른 미디어 작품을 볼 때 이런 기법을 의식해서 보면 재미가 2배랍니다. 의식해서 한 번 보시길 권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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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새로운 편집장들의 데뷔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이번 뉴스레터는 25년부터 새로 함께하게 된 에디터들의 첫 뉴스레터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의미 있는 뉴스레터입니다. 즐겁게 읽어주셨다면 다행입니다.
구독자 분들에게 더 재밌고,
더 뾰족하고,
더 쉬운 뉴스레터를 전달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2025년에도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뉴스레터 들고 올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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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림 김래영 김효영 김효주
박시은 박예진 박주은 방승엽
서해수 신지우 윤성연 이유정
이예린 정은아 정하은 최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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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미디어광고학부 뉴스레터 소모임 '씨리얼'
kmu_creal@naver.com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 77 국민대학교 북악관 5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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