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악용 사례 🙀

얼굴과 목소리같이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사용하는 것이기에 피싱사기에 취약합니다. 영상통화 속 친구의 얼굴과 음성이 똑같아 의심하지 않고 송금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늘고 있다고 해요.

공격자가 AI를 이용해 자녀의 목소리와 화법을 익힌 후 자녀가 울거나 비명을 지르고 고통을 받는 것과 같이 연출한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보내는 신종 범죄가 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12월 7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의 일부를 개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타인의 성명, 얼굴, 음성 등 인격식별표지의 무단 사용 행위 부정 경쟁 행위로 규정했다는건데요. 발전되는 기술만큼 법 개정도 얼른 되어야할 것 같아요.

AI 딥러닝, 앞으로의 과제

AI 딥러닝을 통한 딥페이크의 양면성에 따라 사용 방법에 대한 의견도 분분한 상황이에요. AI 커버곡도 그 논란을 피해 갈 수 없어요. 누가봐도 부르노 마스를 모방하여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곡을 복제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저작권 또한 침해될 수 있어요.

유명 가수를 모방해서 다른 노래를 부르는 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행동인데?

AI 커버 영상을 만들면서 곡을

복제하기 때문에 명백한 저작권 침해야!

AI가 사람의 어느 부분까지 학습하는 것을 허용할지, 그리고 이러한 콘텐츠들은 어떠한 방향으로 만들어지면 좋을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에디터의 코멘트

한나 : AI 커버 등 딥페이크가 콘텐츠로 활발하게 이용되는 것은 예견된 일이었으니, 그에 대한 대처 방안이 빠른 시일 내에 논의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무작정 막기 보다, 올바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알리고 지원하는 것이 사회적, 문화적 차원에서도 긍정적일테니까요.

민주 : AI커버가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문제점도 같이 제기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무턱대고 규제를 하는 것보단 문제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고 허용된 범위 안에서 AI 활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택명 : 한 아티스트의 팬 입장에서, AI커버 영상을 다양한 노래를 들어볼 수 있어 너무 신나지만, 소중한 우리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잘 보완되면 좋겠어요! 관련해서 사회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허용 범위를 빠르게 논의해보면 어떨까요!

그러나 이 조례는 학생 인권 신장을 위한 조례였기에, 도입 이후 교권은 학생의 권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밖에 없었어요. 그 결과 학생인권조례 제정(2010년) 직후 각 지역에서 교권침해 건수가 증가했어요.

교권과 학생인권은 양립할 수 없어?

한 집단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로 인해 그 집단의 권리가 강해지면, 다른 집단의 권리는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 결과로 두 집단의 권리보호 측면에서 충돌이 발생하는 것은 막을 수 없을 거라고 해요. 두 집단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저울에 무게를 달이는 것과 같아요.

하지만, 물건과는 달리 인간의 가치에는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에, 두 집단의 권리 사이에 균형을 잡기란 어려운 문제 아닐까요?

지난 8월 29일, <성+인물: 대만 편>이 일본 편의 논란을 딛고 공개되었어요. AV 산업과 성행위에 집중되었던 일본 편에 비해서 동성애자 부부, 성교육 박사의 특강 등 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점이 돋보여요.

‘성을 오락으로 즐기자!’, 요즘 프로그램 트렌드라고?

이외에도 개방적인 연애 속사정을 다루는 <마녀사냥 2023>과 부부관계를 다루는 <쉬는 부부> 등 성과 관련된 고민을 나누는 토크쇼도 올해부터 방영 중이에요.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던 티빙의 <마녀사냥> 시리즈는 성에 대해 진지하고 전문적인 이야기는 포함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과거의 겉핥기식 토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어요.

대학생이라면 주목!

이제 진정한 성인이 된 당신에게, 청년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아주 많다는 사실! 모르고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운 혜택들을 분야별로 정리해 보았어요. #광고 아닙니다. #광고 받고 싶어요. 연락 주세요.

1. 학업·취업

대학생에게 가장 고민일 학업과 취업. 그런 당신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각종 지자체들이 다양한 학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서울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다양한 진로 취업 분야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서울청년 르네상스’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요.

국민대학교 역시 참여 중이며, 신청은 다가오는 9월 14일(목)까지니 서두르기!

2. 문화·여가

여행, 음악, 공연, 전시 등.. 일상 속 추억이 되는 다양한 문화활동은 대학생활에 빠져선 안 될 중요한 요소죠. 문화 지원 활동과 함께 교양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1) 서울시 청년문화패스 (신청 ~9/14)

서울시에 거주하는 2001~2004년생(중위소득 150% 이하)이라면 공연관람비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다가오는 9월 14일(목)까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해요.

연극부터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까지 가격이 부담되는 공연도 지원비로 볼 수 있는 기회니 무조건 신청하세요!

3. 금융·통신

매달 용돈을 아껴 쓰기로 다짐하지만 실패하고,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해도 부족하다고 느끼나요? 그렇다면 소중한 통장잔고를 지킬 수 있는 혜택들을 살펴봅시다.

1) 청년 금융 지원 💰

청년도약계좌 (신청 ~9/15) : 만 19세~34세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월 70만원 한도의 5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이에요. 매월 최대 6%의 정부기여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답니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의 청년 근로자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매월 10만원을 2년간 저축하면 서울시 예산과 후원금으로 지원하는 통장인데요, 쉽게 말해서 2년이면 원금의 두 배, 3년이면 세 배를 적립해주는 통장이랍니다!

4. 주거·교통

지갑이 얇은 대학생에게는 자취방을 구하기도, 이곳저곳을 왔다갔다 하기도 부담이 되는데요. 걱정 많은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다양한 주거 및 교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1) 주거 비용 지원 사업

(신청 ~9/18) 🏠

서울시의 청년월세지원 사업 :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의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에요. 거주요건은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라는 점! 다가오는 9월 1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니, 관심있다면 ‘서울 주거 포털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씨리얼 구독자 여러분! 미광인 인터뷰 코너를 맡은 에디터 서정입니다.

미광인 인터뷰 코너는 코너의 제목 그대로, 미디어·광고학부의 모든 학우분들, 졸업생 선배님들, 교수님들 등 미광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터뷰 코너입니다.

사실, 이번 호가 창간호이니 만큼 어떤 분께 인터뷰를 요청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어느 분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까, 저의 선택이 곧 미광인 코너의 '시작'이 될테니 조금은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이번 창간호에서는 함께 '처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께 인터뷰를 요청드려 보았습니다. '처음' 뉴스레터를 발간하는 씨리얼이, '처음' 공연을 준비하는 카스테라에게. 미디어·광고학부 밴드 소모임인 카스테라의 김민하(광고홍보/22) 실장님과 나눈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실장님! 씨리얼 구독자 분들께 인사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밴드 소모임 카스테라 실장,

광고홍보학전공 22학번 김민하입니다😊

 🐹

밴드 소모임 카스테라를 결성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

카스테라는 2022년부터 밴드 활동을 하다가 정식적으로 활동하게 된

학부 내의 밴드 소모임입니다. 조그맣게 시작했지만

크게 성장해나가자는 포부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

카스테라를 운영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나요?

🎸

미디어·광고학부에 악기를 잘 다루고 좋아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가 신생 소모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셨고, 모집 이후에도 여러 문의가 들어오며

미광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음악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번의 합주를 통해 선후배와 자주 만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

이번 공연이 카스테라의 첫 공연이라고 들었어요! 첫 공연 축하드립니다.

공연 소개 부탁드릴게요!

🎸 

카스테라가 선보이는 첫 번째 공연입니다!

첫번째 공연인 ‘PIT-A-PAT’은 ‘두근두근한’ 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카스테라 결성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연진들의 두근두근한 마음과,

첫 공연인 만큼 많은 기대를 보내주시고 있는 관객 여러분들의

두근두근한 마음을 담아, 멋진 공연이 되도록 방학동안

많은 부원들이 서로와 합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세션이 시간을 쪼개가며 정말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큰 기대 부탁드립니다.

🐹

그렇다면 이번 공연 ‘PIT-A-PAT’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가 있을까요?

🎸 

저희 카스테라는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들만 모인 것이 아닌

음악을 사랑하고 악기에 대한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모임입니다.

그래서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음악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카스테라에 함께한 부원들도 있어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악기를 배운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 친구들의 빠른 실력 성장을 눈여겨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첫 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을까요?

🎸 

작게 비공식적으로 밴드 활동을 하던 작년과는 달리

많은 인원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신경 쓸 것이 더욱 많아지고

큰 공연을 준비하는 것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멋진 무대를 많은 분들게 보여주고자 하는 부원들의 노력이

이러한 무서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합주는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세션의 협조와 성실함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가능한 합주 날짜를 맞추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지만,

시간을 내어 열심히 공연을 준비해 준 카스테라 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카스테라를 사랑해주시는 학우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

저희의 첫 공연 재미있게 즐겨주시고

앞으로 계속되는 카스테라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 뉴스레터와 첫 공연의 떨리는 마음과 설렘.

매우 다른 색채의 소모임이지만 여러모로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카스테라의 이야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카스테라의 첫 공연 뿐만 아니라

씨리얼의 첫 뉴스레터도 많은 관심과 사랑, 격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