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9번, 씨리얼을 뽑아 주세요!
씨리얼의 1학기 마지막 뉴스레터!
9월까지 잠시 안녕인 만큼, 내용을 꽉꽉 채워서 가지고 왔어요. 씨리얼이 떠먹여주는 대선 주요 후보 공약 정리도 있답니다.
내일부터는 대선 사전 투표 기간(5월 29일 ~ 5월 30일)이에요. 본 투표날에는 등록 거주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니 , 자취생·기숙사생 여러분은 꼭! 사전 투표 기간에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라요. 민주 사회는 투표부터 시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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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약 속 사라진 성평등을 찾습니다
우리끼리 싸울 게 아니라 대통령이나 압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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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은아, 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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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공약에서 사라진 성평등 정책?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요. 18년 만에 여성 후보가 없는 대선, 주요후보들의 10대 공약에 여성 정책 및 성평등 관련 정책에 대한 내용이 부실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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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정책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국가가 된 것일까?
여전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유리천장지수가 최하위권이며 2024년 기준 여성노동자 50.7%가 비정규직이며 시간제 근로자의 경우 여성의 월평균임금이 남성보다 14만 7천 원 낮아요. 또한 성차별 경험 역시 남성은 18-29세가 37%, 30대가 23%를 경험한 반면 여성은 52%가 최근 1년 사이에 성차별적인 경험을 했다고 답했는데요. 지난달 발표된 2023년도 기준 국가성평등지수가 첫 측정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만큼, 대한민국은 아직 고용부터 일상까지 성평등 실현이 필요한 실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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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을 의식해 성별공약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여성 정책에 대한 범주화를 꺼려 하는 모습은 대중이 반대 성별을 부정적으로 일반화하거나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할 수 있어요. 성차별 문제를 직접 마주하지 않는 것은 “성차별을 존재하지 않는 문제로 강조하거나 보편주의 담론 속에 희석하는 전략”이라는 분석 또한 나오고 있어요. ⚠️
🗣️ 성차별 문제는 남녀 두 성별이 서로 싸워야 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전선에 위치하는 대통령은 더더욱 문제를 직접 마주하고 갈등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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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1️⃣ 기울어진 시소를 바로 세우는 것에 그 누구의 손해도 없음을,
2️⃣ 싸워야 하는 대상은 반대 성별이 아닌 사회 내 견고하게 정립된 이데올로기라는 것을,
3️⃣ 상황을 비판적 사고를 통해 그 이면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4️⃣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다르며 철저히 구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또 습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문제를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여러분이 되기를, 보다 조화롭고 서로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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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대선 기간을 맞이해
씨리얼이 특별 토픽을 준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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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요 후보 공약,
씨리얼이 후루룩~ 떠먹여 드립니다 ✏️
입 벌려 공약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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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주은, 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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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6월 3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어요. 더불어 민주당의 이재명, 국민의 힘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까지, 각기 다른 세대와 비전을 대표하는 주요 후보들이 나섰어요. 혹시 이들의 공약, 찬찬히 살펴보셨나요?🤔 경제, 복지, 외교까지 다양한 주제 속에서 누가 진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고민해볼 때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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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의 핵심 키워드?
AI, 노동 시간, 감세 정책, 경제 정책이 공통된 키워드예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내걸며 정부 주도의 AI 100조 투자, 임금 감소 없는 주 4.5일제 도입, 지역 화폐 확대를 약속했어요.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 김문수”를 슬로건으로, 법인세·상속세 인하, 종합부동산세 개편 등 기업과 중산층을 위한 감세 정책을 주장했어요. 또한 민간 중심의 AI 생태계 조성, 유연 근무 4.5일제 도입, GTX 전국 확대를 공약했어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힘 빼는 대통령”을 키워드로 대통령 권한 분산과 부처 통폐합을 강조했어요. 청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연금개혁을 추진하고, 최저임금을 업종·지역별로 자율적으로 조정 가능한 최저임금 자율조정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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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잘 꾸려진 공약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어요. 말보다는 실천, 계획보다는 그 사람의 태도가 더 중요할 때가 많아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앞으로 5년을 함께할 리더를 고르는 일이에요. 누가 진짜로 국민을 생각하는지, 누가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꼭 따져봐야 해요. 내일부터 사전 선거 기간입니다. 사전 선거(5월 29일~ 5월 30일)을 포함해 본 선거일인 6월 3일, 잊지 말고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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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SPC의 인명 사고
노동자가 죽어가는 공장의 빵, 더는 못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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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예진, 예린, 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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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 내 기계
출처 : 시흥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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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인명 사고
지난 5월 19일 새벽, 시흥시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사고는 크림빵 생산라인의 냉각 컨베이어 벨트가 가동 중인 가운데, 설비 아래로 들어가 수동으로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상반신이 벨트와 기계 기둥 사이에 끼이면서 발생했어요.
SPC 공장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22년 10월에는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으며, 2023년 8월에는 성남시 소재 SPC 샤니 재빵공장에서 근로자가 반죽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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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에서는 왜 대비하지 않는 걸까?
SPC는 2022년 첫 사망 사고 이후, 안전 강화를 위해 3년간 1,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고, 현재까지 약 835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자동화 설비 도입과 현장 점검이 주요 대책이었지만, 이번 시흥시 시화공장 사고에서도 수작업이 여전했고, 안전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드러났어요.🚨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경찰은 공장 측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어요. 냉각 컨베이어 벨트는 윤활유 자동살포장비가 있어서 근로자가 직접 윤활 작업을 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만약 작업의 필요성이 있다고 해도 기계 작동을 멈춘 상태에서 해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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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묻은 빵 못 먹겠다!
사고 직후 SPC는 즉각 사과문을 발표하고 유감을 표했지만, 시민들과 노동계는 반복되는 참사에 대한 구조적 개선 없이 형식적인 대응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어요.😠
온라인상에서는 SPC의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으며, 불매 움직임 또한 다시 확산 중이에요. 특히 “노동자의 피 묻은 빵에 선수들의 얼굴을 끼워 팔지 말라!”며 SPC삼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협업해 출시한 '크보빵'(KBO빵)을 불매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어요.
SPC 사건에 대해 노동법 전문가는 "산업안전을 비용으로 생각하는 기업 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사고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최고 경영자가 책임을 지도록 강력한 법 집행이 필수"라고 강조했어요. 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해요.👷
앞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우리의 소비와 선택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한번 더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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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편의점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열풍!
캐릭터 상품, 나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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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효주, 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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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콜라보레이션 열풍, 이것 뭐예요?
여러분! 편의점에서, 또는 sns에서 '흑백요리사'의 밤 티라미수, '캐치!티니핑'의 하츄핑 라면을 본 적 있으신가요? 편의점 CU는 최근 3년간 약 260종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곳곳에 위치해 소비자들이 언제든 물건을 살 수 있는 편의점! 요즘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하나의 마케팅 매체👀가 되고 있어요.
편의점 콜라보레이션은 고물가, 경기침체 장기화에 고객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기 위해 등장했는데요. 콜라보레이션 소식은 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있고, 이러한 마케팅 방식은 희소성, 재미, sns 공유욕을 자극하는 것들을 좋아하는 mz세대들의 소비 트렌드를 취향저격 했어요.💥 SNS를 통해서 퍼지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 대비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콜라보레이션 열풍의 이유가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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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콜라보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61.8%가 음료나 간편식도 함께 사면서 매출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됐답니다.📈 이처럼 편의점 콜라보는 단순 제품 출시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자리 잡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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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U 공식 인스타그램(@cu_off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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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콜라보레이션? (좋아하는만큼💃🕺💃🕺)
편의점 콜라보레이션은 이제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소비자와 소통하는 중요한 무기가 되었어요. 특히 대학생과 MZ세대가 이끄는 트렌드 속에서, 편의점은 SNS에서 핫한 캐릭터들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어요.
특정 기업에서 만든 캐릭터가 아닌, 개인이 만든 인디 캐릭터들로 MZ세대의 소비 욕구를 저격한 건데요. '짤쓸사람' 작가의 가나디 캐릭터🐶, '수키도키' 작가의 쥐순이 캐릭터🐭 등, SNS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인디 작가와의 협업이라는 점이 특징이에요! 요즘의 소비 주축인 MZ세대는 정제된 캐릭터보다 삐뚤빼뚤한 선, 완벽하지 않은 그림체, 솔직한 감정 표현에 웃음과 공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러한 콜라보가 자주 진행되고 있어요.
앞으로도 편의점은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소비 경험을 만들어가는 ‘핫 플레이스’로🔥 거듭날 거 같은데요. 또 어떤 캐릭터·브랜드와 협업이 이루어질지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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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골라골라~ 토핑경제🥗
요아정 5억 토핑, 이제 다른 곳에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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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지우, 성연, 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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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 그냥 사는 건 재미없대요.😗
남들과 같은 가방을 사도, 키링과 뱃지 등으로 나만의 가방 꾸미기가🎒유행하는 요즘! 스스로 특색있게 개성을 뽐내는 것이 유행하는데요.🤩 “어, 이거 너만의 스타일이네?”라는 말 듣는 게 요즘 제일 기분 좋은 순간이거든요. 이처럼 ‘나만의 스타일’을 더하는 소비 방식, 바로 토핑 경제가 뜨고 있어요.🍧
토핑경제란? 🧁🎒
요즘 소비는 ‘내가 고른 한 스푼’을 얹는 재미에 있어요.
🥬 마라탕에 좋아하는 재료만 골라 담고,
🎒 가방엔 귀여운 키링을 달고,
💄 화장품엔 원하는 스티커로 꾸미기! 이렇게 기본 상품 위에 ‘취향’을 얹는 소비를
우린 ‘토핑경제’🍨라고 부릅니다. 꼭 필요하진 않아도,
✨ 하나 얹으면 더 만족스러운 소비.
지금은 ‘사는 것’보다
‘어떻게 고르느냐’가 중요한 시대예요.
왜 지금 토핑경제인가? 🤔🛍️
요즘 사람들,
똑같은 건 싫고, 비싼 건 부담돼요. 그래서 내 방식대로 고르는 소비가 인기예요. 특히 MZ세대는
💡 가성비보다 ‘가심비(마음의 만족)’를 더 따져요.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 게 바로 토핑경제! 게다가 요즘 앱이나 쇼핑몰도
📱 개인 맞춤형 옵션을 점점 더 잘 제공하죠. 지금 토핑경제가 뜨는 이유는
개성과 효율, 둘 다 챙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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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픽 인스타그램(@epikapp.kr),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 상품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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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토핑경제의 사례를 알아볼까요?
어플을 통해 인스타 스토리에 브이로그 자막을 넣는 스꾸🌠,
스티커와 키링, 헤드캡 등을 통해 화장품을 꾸미는 화꾸💄,
도넛에 초코펜으로 그림을 그려 꾸미는 도꾸🍩,
교통카드의 코일을 빼서 키링과 더해 교통카드💳를 꾸미는 등
평범한 물건에 나만의 개성을 더한 아이템들이 유행하고 있어요.
이렇게 토핑경제는 다양한 분야로 점점 확장되며,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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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만의 무언가’를 갖고 싶은 마음, 있을 거예요. 토핑경제는 그 마음에 딱 맞는 방법이에요. 가방에 단 작은 키링 하나, 화장품에 붙인 스티커 하나에도 내가 선택한 것이라는 감정이 담기니까요. 지금 당신의 가방, 휴대폰, 화장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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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쓸데있는 미광 잡학사전, 줄여서 알쓸미잡!
알쓸미잡은 미디어 매체나 광고에서 사용하는 촬영 기법, 트렌드, 용어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미디어·광고학부 소속 에디터들이 알고보면 쓸데있는 미디어와 광고 지식들을 앞으로 많이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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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유저들은 게임(🦖🎮)하려고 일부러 인터넷 접속을 끊는다?
마케팅에서 꼭 써먹어야 할 비밀 병기, Pea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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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승엽, 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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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 ‘가장 강렬한 순간’과 ‘마지막 순간’이 기억을 지배한다?
여러분은 친구와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마지막에 싸우고 헤어진다면, 그 하루는 어떤 기억으로 남을 것 같나요? 아마도 "오늘 참 별로다." 하고 생각할 거예요.
반대로, 평범한 하루의 끝에 누군가의 따뜻한 한 마디를 듣게 된다면 하루가 특별하게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이처럼 우리는 어떤 경험을 떠올릴 때, 전체를 고르게 기억하지 않아요. 경험 중 가장 강렬했던 순간-Peak와 마지막 순간-End를 중심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죠. 이를 ‘피크-앤드 법칙’이라고 해요. 이 개념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의 피시호프의 연구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즉, 인간의 ‘기억’은 실제의 전체 경험이 아니라, 감정이 가장 높았던 순간 + 마지막 순간의 조합이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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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를 함께 보며 알아가볼까요? 🔍
우리는 '피크-앤드 법칙'을 마케팅 전략에서도 자주 마주치게 돼요. 소비자가 경험을 기억하는 방식에 착안해 ‘기억에 남는 순간’을 설계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나 재구매율을 높이려는 전략인데요.
마케팅에서 피크앤드 법칙은 고객의 ‘기억’을 디자인하는 기술이에요. 가장 좋았던 순간(피크)과 마지막 순간(앤드)을 어떻게 빛나게 할지에 따라, 재구매율과 브랜드 충성도가 달라지거든요.
예를 들어, 웹사이트 방문 중 구매나 회원가입 직후 ‘구매에 성공하셨습니다’ 와 같은 메시지나 구매 완료 화면을 고급지게 표현하는 방식이 이에 해당돼요. 이외에도 광고 영상, 브랜드 SNS 콘텐츠, 랜딩 페이지에서 감정적인 절정과 인상적인 마무리를 강조하는 구성은 모두 ‘피크-앤드 법칙’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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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여우니까 봐줘... 카카오 Not Found 404 ⚠️
카카오톡은 오류 페이지를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로 연출하며, 서비스 오류의 불쾌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펼쳤어요. 이러한 페이지는 문제가 생겼을 때조차 사용자 경험을 세심히 관리하는 사례로 꼽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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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기의 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구글 크롬 공룡게임 🦖
구글 크롬은 네트워크 연결이 끊긴 상황에서 단순한 오류 메시지를 띄우는 대신, 스페이스바를 눌러 즐길 수 있는 장애물 뛰어님기 미니게임을 제공하고 있어요. 사용자가 서비스 오류를 일종의 '놀이'로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죠!
에디터도 방금... 승부욕이 생겨서 계속 하다 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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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케팅 효과까지 노리는 '긍정적 END' 연출 : 게임 같은 TOSS 광고 페이지 🎮
토스 앱은 앱 내 광고 페이지마저 게임이나 이벤트처럼 연출해 사용자에게 긍정적 END를 연출해요! 광고 페이지 진입 시, 복권을 긁는 듯한 애니메이션을 사용하거나 마치 이벤트 당첨처럼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삽입해 광고를 보더라도 사용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얻은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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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의 한마디
저희도 Peak-End 법칙을 활용해서 여러분에게 기억에 남는 마무리 인사를 하고 싶네요.
2025년 1학기 마지막 뉴스레터의 END 토픽을 할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
우리 모두의 'Peak'와 'End'가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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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1학기 마지막 뉴스레터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편집장 자리에 올라, 부편집장과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씨리얼을 발행했어요.
신입 에디터들과 함께 수련하며,
'어떻게 하면 어렵지 않게 읽어주실까'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답니다.
저희는 여름방학 동안의 휴식을 거쳐
더 재밌고 뾰족한 이슈들을 가지고 돌아올게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옵니다.
구독자 여러분, 건강 잘 챙기시고 씨리얼 생각도 간간히 해 주세요. 😙
다음 호에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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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림 김래영 김효영 김효주
박시은 박예진 박주은 방승엽
서해수 신지우 윤성연 이유정
이예린 정은아 정하은 최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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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미디어광고학부 뉴스레터 소모임 '씨리얼'
ins @kmu_creal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 77 국민대학교 북악관 5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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